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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학교 운영 중인데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네요."

기초학력과 클래스팅 AI ebook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수학 기초학력 부진을 개선한 사례,
ebook으로 자세히 살펴보세요!

학생 주도 학습 경험이 기초학력 부진 해소의 열쇠

"AI 코스웨어든 AI 디지털교과서든 에듀테크는 결국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아요.” 먼저 경험한 선생님들은 결국 에듀테크라는 도구를 자신의 교육에 녹여내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생 주도 학습 경험이 기초학력 부진 해소의 열쇠

현직 초중등 선생님과의 대담

“AI 코스웨어든 AI 디지털교과서든 에듀테크는 결국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아요.” 먼저 경험한 선생님들은 결국 에듀테크라는 도구를 자신의 교육에 녹여내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배우는 것 은 그대로이지만 학생도 선생님도 만족하는 상황, 어떻게 만든 걸까요? 사례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선생님들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우선 두 선생님 모두 클래스팅 AI를 기초학력 부진 개선에 적극 활용해 주시는데요. 기초학력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는 클래스팅 AI의 특징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현빛마로 선생님(이하 현) 진단평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수학의 특성인 계열성에 따라 진단하고, 리포트에서 학생이 중3이면 중1, 2에 배운 개념, 중1이면 초등학교에서 배운 개념까지 보여주거든요. 학생이 부족한 단원이나 개념에 대해 사전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만족합니다.

임세범 선생님(이하 임) 문제가 무제한으로 나오는 점이 가장 좋아요. 학생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게 중요한데, 클래스팅 AI는 선생님이 따로 배부하지 않아도 학생이 혼자 학습할 수 있고요. 하나의 차시에서 생각보다 많은 문항들이 나오더라고요. 가정학습이든 방과후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계속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에게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임세범 선생님께서는 클래스팅 AI를 방과후 보충학습에도 활용했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실제로 초기 세팅을 하셨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우선 학기 시작 전인 2월에 방과후 선생님을 채용할 때, 우리는 클래스팅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처음엔 좀 당황하셨던 것 같아요. 담당자가 채용된 후 제가 클래스팅 AI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고 필요한 초기 설정을 해드렸고요. 방과후 선생님이 처음에는 자신 없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진정한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다며 엄청 만족해하셨습니다.

Q. 방과후 교실 인원은 일반 학급보다 적을 텐데도 맞춤형 학습지도가 어려운 편인가요?

문제지를 사서 방과후 보충지도를 한다면, 단 세 명의 아이들을 지도한다고 해도 개별 맞춤형보다는 중위 수준에 맞춘 수업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강사가 구구단 7단을 오늘 지도하려고 한다면, 2단을 몰라도 9단을 알아도 모두 7단을 배워야 하는 것이죠. 그렇지 않으려면 개별 학습지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 경우도 쉽지 않습니다. '다했어요', '채점해주세요'와 '모르겠어요'가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교사가 한 학생에게 집중해서 지도하기가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클래스팅 AI를 통해 학습을 하니, 수업 준비가 편해진 부분도 있고, 방과후 강사의 역할인 '개별화 교육'의 의도에 더 맞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Q. 개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는 AI 코스웨어가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변화시키는지 궁금합니다. 변화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저는 중학교임에도 칭찬을 조금 더 많이 해주게 된 것 같습니다. 보통 수업 후에 동일한 문제로 5문제를 푼다면, 다같이 함께 다시 보더라도 5문제가 다인데, 수준별로 다르게 학습하면 다룰 수 있는 문제 수가 많아지기도 하고요. 저도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많이 봐줄 수 있어요. 학생들은 각자 수준에 맞는 문제에 집중하느라 떠들지 않고요. 개별 학생이 나아진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해요.

동일한 문제로 5문제를 풀면 그 5문제가 다인데,
수준별로 다르게 학습하면 다룰 문제가 많아져요.
개별 학생이 나아진 부분을 칭찬할 기회도 많아지고요.

Q. 일종의 하이터치라고 보면 될까요?

학생들의 동기 유발이나 정서적인 측면을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측면에서는 맞는 것 같습니다.

Q.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스스로 학습한다는 언급을 해주셨는데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피부로 느껴진 사례가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학급에서 진도표를 가지고 '단원을 하나씩 정복한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사전 학습이 잘 안 되어서 진도표에 정복할 것이 많은 아이들이 오히려 성취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스스로 이 단원을 '훌륭' 수준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취 수준이 낮아도 수준에 맞는 문제가 나오니 좌절하지 않죠. 선생님이 '이거 해야지', '왜 문제 안 푸니' 하는 말들을 붙일 필요가 없게 돼요. 자기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눈앞에 보이니까요. 선생님은 이제 내가 말을 들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선생님 저 잘 풀어야 하니까 저한테 잘 좀 설명해주세요"라고 하게 되는 거죠. 관점이 변한 겁니다.

선생님은 이제 나에게 억지로 공부를 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주는 내 편이 되는 거예요. 관점이 변한 겁니다.

사실 중학교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게 기대하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부진 학생들에 대해 잠시만 관심을 놓치면 바로 중심을 잃기 쉽거든요. 오히려 보통 수준의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느꼈어요. 오늘(2024년 5월) 있었던 일인데, 여학생 2명이 더 이상 학원에 다니지 않겠다고 하면서, 클래스팅 AI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좀 놀랐습니다.

Q. 클래스팅 AI를 통한 학습을 어떤 식으로 정량화하여 평가 등에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학생 대시보드에서 학생별로 새로운 '성취 완료(훌륭)'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즉, 학기 초에 함께 시작한 진도표의 구멍을 얼마나 메웠는지를 보고 성취도를 파악해요. 클래스팅 AI [데이터 추출하기]는 특정 기간 학습 데이터를 csv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요즘은 챗GPT에게 파일을 업로드하고 학생의 과목별 학습량이나 정답율에 대해 알려달라고 해서 숙제 검사에 쓰고 있어요.

클래스팅 AI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사실 개별 맞춤형 학습에 따른 데이터라 학습 성과로 공식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학교라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은 생기부에 무언가를 적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클래스팅 AI에서 학생이 노력한 흔적이 있으면, 그걸 생기부에 기재하는 용도로 잘 활용할 수 있어요. 정답율의 상승과 같은 성장, 개선에 측면에서요.

Q. 학교 내부에서는 이러한 AI 코스웨어의 활용에 대한 성과를 어떻게 공유하시나요?

'3월 기초학력진단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19명이었는데, 1명으로 줄었다!'라는 게 가장 명확한 것 같습니다.

시험점수의 변화는 사실 시험을 쉽게 내면 점수가 오르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은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사례집에 활용되는 것처럼 공식적인 방식을 통해서 학습지도 사례가 소개되었고, 그러니 한 번 보시라고 하는 게 좀 더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Q. 학습지도를 위한 AI 코스웨어, 나중에 AI 디지털교과서도 해당될 텐데요. 처음엔 잘 활용하다가 지속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잖아요. 학습 효과를 계속 잘 가져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나 전략이 필요할까요?

초반에 도구를 잘 활용하다 곧 시들해진다면 그것은 아이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내버려두었기 때문일 수 있어요. AI 코스웨어든 디지털교과서든 에듀테크는 결국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아요. 말하자면 새로운 형태의 수학익힘, 새로운 형태의 보충 학습지가 되는 것일 뿐이거든요. 클래스팅 AI가 좋아도 이걸 활용할 상황이 없다면 소용이 없는 거죠. 결국은 교사가 이 도구를 자신의 교육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제한된 기간 안에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달리다 보니,
부진 학생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 적극 돕더라고요.

이번에 2주간 성취도 개선 도전을 해보면서 느낀 게 있어요. 어느 정도 기간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학생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같이 달려보니 기한 없이 진행할 때보다 훨씬 활발하고 역동적으로 할 수 있었거든요. 보상 제공을 걸어두니 학급 차원에서 부진 학생이 더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돕더라고요. 그 아이가 뭔가를 하면 같이 박수쳐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워낙 소규모 학교라 그런 행복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긴 하지만, 중간에 휴지기를 갖더라도 제한된 기간에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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