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자치활동과 전 과목 AI 코스웨어 연계하기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꾸준하게 학습할까?"

선생님의 영원한 고민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나간 사례를 공유합니다. AI 코스웨어로서의 클래스팅을 학급 자치활동과 재치 있게 연계한 이야기인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가평미원초 유수근 선생님과 반 학생들입니다.

우리만의 성공 경험: 점심시간, 짜릿한 역전승! 🏆

2023년 5월 어느 점심시간, 평소 같으면 한창 뛰어놀 아이들이 각자 태블릿 PC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화면 속 클래스팅에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시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 친구의 외침 때문이었습니다. "야, 우리 학교가 전국 5등이야!"

실제로 그랬습니다. 미원초등학교는 당시 클래스팅 AI 전국 랭킹 5위였고, 4등인 부산 반산초등학교와 2천여 점밖에 차이 나지 않았어요. '우리 4위 할 수 있겠는데?' 동기 부여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했고, 정말 랭킹을 뒤집었습니다.

"얘들아! 300점 차이 나!"
"200점 차이 나!"
"아, 1천 점으로 벌어졌어! 운동장에 있는 애들 불러!"

긴박했던 순간부터 뒤집혔을 때의 환호성, 그날 일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클래스팅에 올려 학부모님들의 축하도 받고요. 좋은 추억을 가지고 9월에 한 번 더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작지만 짜릿한 성공 경험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평소 꾸준하게 클래스팅을 활용해 온 덕분이었다고 유수근 선생님은 이야기하시는데요. 이런 일이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숨은 노력이 있었을까요?

AI 코스웨어라면 OOO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

클래스팅은 대표적인 AI 코스웨어입니다. 미원초등학교는 AI 코스웨어 활용 맞춤형 시범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사업을 실행하면서 AI 코스웨어를 들여와서 활용했고, 그 과정에서 클래스팅 AI 전과목 무제한 플랜을 도입했습니다.

유수근 선생님은 생각했습니다. ‘AI 코스웨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데이터가 중요하다’고요. “일단 표본이 많아야 유의미하잖아요. 정답율이 100%인데, 알고보니 한 문제를 풀었는데 다 맞아서 100%인건 데이터가 유의미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클래스팅은 이미 보유한 데이터양도 상당하지만, 어떻게 데이터를 많이 쌓을 수 있을까 선생님은 고민했습니다. 동시에 교사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었죠. 어떻게 학생들이 클래스팅을 통해 더 많이, 열심히 문제를 풀도록 할 수 있었을까요?

건강한 학습 습관 만들기: 학급 시스템에 클래스팅을 넣어보자! 🤓

수업 시간에만, 교사 지시로만 하는 것을 넘어 학생 주도적인 학습을 하려면 자치활동에 연계하는 게 좋겠다고 유수근 선생님은 생각했습니다. '세금 내는 아이들'에 영감을 받아 2021년부터 조금씩 해오던 학급 화폐 활동에 클래스팅을 접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학급 화폐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자산 증식입니다. 자산을 늘리려면 직업 활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해야 하는데, 이 직업은 자격증이나 신용등급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자격증과 신용등급에 클래스팅을 넣기로 했습니다.

선생님 반에는 리코더, 영어, 한컴타자 등 여러 자격증이 있습니다. 여기서 국영수사과 과목 자격증은 클래스팅 AI 문제 풀이 수로 기준을 삼았습니다. 찍어서 많이 푸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정답률 60% 이상일 때만 인정하는 것으로 제한했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특정 자격증을 획득하고 싶어 하는데요. 바로 직업 때문입니다.

표에 잘 정리되어 있듯, 판사가 되려면 신용등급 6등급, 사회 8급의 자격이 필요합니다. 에너지지킴이는 과학 9급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되니, 학생이 원하는 자격증에 국영수사과 과목에 관한 자격이 필요하면 자연히 클래스팅 AI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클래스팅 자체의 매력도도 한몫합니다." 유수근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여정맵이나 비행기 아이템(획득 시 특정 과목 경험치가 빠르게 쌓인다.) 등은 이야기하지 않아도 학생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재미를 찾는 요소가 됩니다.

자격증을 따는 것 자체로도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학급 화폐는 교실에서 학생들간 사업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나 자리를 바꿀 때, 체험학습 가는 버스에서 자리 정할 때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도 있습니다. 숙제 하나를 할 때마다 신용점수 1점이 올라갑니다. 이 신용등급 숙제에 클래스팅 AI를 포함했습니다. 진단평가와 총괄평가도 이 신용등급 파트에 할 수 있도록 넣어두었지요.

이렇게 촘촘하게 학급 자치활동과 클래스팅을 연계한 결과로 5월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유수근 선생님은 믿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선생님이 특별히 신경 쓰신 학생 지도의 포인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의 탁월함보다는 학급에 기여한다는 분위기 만들기 🙌

우선 학생들 간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클래스팅을 같이 하고 있다는 인식을 주길 바랐습니다. 제일 잘한 사람을 보상하지 않고,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의 보상을 준 것입니다.

다만 꾸준히, 열심히 하는 학생은 칭찬했습니다. 기여했다,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인정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너희가 최고야' 보다는 '우리 학교 점수를 올려주는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자연스레 '우리 다음 달에는 1등 하자!', '선생님, 1등 하면 뭐 해주시나요?' 와 같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치활동에 스며들게 하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기도 하고, 아이들의 인정 욕구, 학급에 기여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면 중간에 멈췄다가도 다시 생각나서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지요.

단순한 수업 도구를 넘어, 학급 자치활동과도 연계한 AI 코스웨어의 효과, 선생님 학급에도 한 번 적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각자의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교육에 있는 게 자랑스럽다"고 연수 마무리하는 유수근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클래스팅도 언제나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노력에 클래스팅 AI를 더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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