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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시 논술 전형, 실질 경쟁률이 중요한 이유

2026 수시 논술 전형, 실질 경쟁률이 중요한 이유

지금은 2026 수시 마감 시즌입니다. 매년 발표되는 논술전형 경쟁률을 보면 항상 놀랍니다. “올해도 70:1이 넘었다더라, 100:1이 나왔다더라” 하는 말만 들으면, 왠지 도전해도 소용없을 것 같죠.

아직 마감이 되지 않은 학교가 많지만, 이번 2026 수시에서도 실시간 경쟁률을 보면, 실기가 강한 대학교 몇 개를 제외하고는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이 논술 전형입니다.

2026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 (9/10 업데이트버전)

학교 이름 논술 전형 경쟁률
가톨릭대 15.35 : 1
건국대 13.76 : 1
경희대 25.80 : 1
고려대 71.85 : 1
국민대 25.37 : 1
동덕여대 1.77 : 1
동국대 4.24 : 1
서강대 33.72 : 1
서울시립대 8.37 : 1
서울여대 6.58 : 1
성균관대 30.00 : 1 (언어)
39.36 : 1 (수리)
성신여대 8.15 : 1
숙명여대 8.65 : 1
연세대 20.85 : 1
이화여대 16.18 : 1
한양대 39.20 : 1
한국외대 11.71 : 1
홍익대 8.51 : 1

하지만 지금 보이는 숫자가 실제 경쟁율이라고 봐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논술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학생이 원서를 넣지만, 11월에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하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심지어,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7-80%의 학생이 최저 충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수능 최저 등급은 '장벽'일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표면적으로는 보이는 경쟁률은 실질 경쟁률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실질 경쟁률은 어떻게 달라질까?

작년의 고려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논술전형은 원서 접수 기준으로 64.9:1이었지만, 실제 최저를 충족한 학생들만 놓고 보면 경쟁률은 14.4:1에 불과했습니다. 동국대는 더 극적입니다. 188.2:1이라는 압도적인 수치가 발표됐지만, 실질 경쟁률은 41.4:1로 줄어듭니다. 18개 대학 평균을 내도 최저 충족률은 34.2%. 결국, 지원자 10명 중 7명은 수능 최저 등급의 벽 앞에서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첫째, 논술전형은 ‘상향 지원’이 많은 전형입니다. “혹시 모르니 지원해보자”는 마음으로 쓴 학생들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그중 상당수는 애초에 최저를 충족하기 어려운 점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시험을 치르기도 전에 경쟁자 풀에서 빠지게 되죠.

둘째, 수능 최저 자체가 높습니다. 국·수·탐 합 6등급, 영어 2등급, 탐구 한 과목 2등급 등, 결코 만만하지 않은 조건이 붙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맞추지 못한 학생들은 본 수능에서도 조건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셋째, 대학별 차이가 큽니다. 최저 기준이 높을수록 허수 지원자는 늘어나고, 실질 경쟁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의학계열 논술전형은 명목 경쟁률이 434:1이었지만, 실제 경쟁은 39.6:1 수준이었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절망적이지만, 구조를 이해하면 전략이 보입니다.

수험생이 새겨야 하는 메시지

하나는, 오늘부터 3일간 발표되는 단순한 경쟁률 숫자만 보고 주눅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겉보기에는 수십 대 일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좁은 풀에서 경쟁하게 됩니다.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면 “나는 안 될 거야” 하고 포기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마음에 새기세요.

또 하나는, 논술 실력 만큼이나 중요한 대입 성공의 열쇠가 바로 눈앞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합격자의 20~30% 그룹 안에 들어가려면, 논술 준비와 더불어 수능 최저 충족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최저를 맞추는 순간 경쟁자는 절반 이하로 줄고, 합격 가능성은 크게 올라갑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학은 중난도 기출을 반복해 실수를 줄이고, 영어는 절대평가라고 안심하지 말고 2등급 이상 확보를 목표로 여러번 반복해야 합니다. 탐구 과목은 둘다 애매하다면, 눈 딱 감고 한 과목이라도 확실히 올려두는 편이 전략적입니다.

즉, 논술 답안을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최저 등급 충족을 위한 공부”에 시간을 함께 투자해야 진짜 합격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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